식물검역이란다. 식물이요??

전 식물을 안샀는데요? 식물이란다.

뭐지? 하고 보니 땅콩이 있다.

아니.. 나는 땅콩을 산적이 없는데?

왠땅콩이냐... 그래서 타오바오를 들어가 확인해보니 헐...

사은품으로 땅콩을 보냈다. 검색해보니 다양한 썰들이 있다.

땅콩은 다른 견과류와는 다르게 땅 속 뿌리라서 안된다는 것이다. 같은 견과류라해도 마카다미아랑 피칸하고는 다르다는 것이다. 3주를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다.

그런데 아무 연락이 없어 문의하니 다음주 안으로 받아서 보낸다는것이다. 그래서 기다렸다.

아무 소식이 없다. 이번엔 세관에 문의했더니 찾아보시고는 땅콩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내가 보냈던 자료에는 땅콩이 처리된 과자로 되어있으니 좀 더 상세설명이 된 내용을 캡쳐해서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하신다. 이거 사은품이라 없을 수도 있다길래 그럼 땅콩만 빼고 보내주시면 안되냐고 물었는데 ㅠㅠ 안된단다.

이건은 모두 하나라고. 흑흑...

검색 시작했다. 다행이 있었다.

무슨 찻잎하고 볶은 땅콩이었다. 아니..

나 이런거 필요없다고... 신상이라 하나씩 끼워 보낸것 같은데 슬프다...

이 땅콩때문에 일주일 더 걸렸다. 세관직원은 땅콩이라서 검역한건 아니라고 모든 견과류 다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땅콩때매 검역당한것 같다.

AI도 그렇게 말해줬는데 너는 또 거짓말한거니?? 그렇게 우여곡절을 겪고 드디어 무사 반출되나 싶었는데 4일이다.

난 4일도 택배는 영업을 하니 5일에는 받을 줄 알았다....